싱싱한 활어를 맛보자! 5차 정화 장치·동해 프레쉬 내쳐,
현재 수산업은 잡는 산업에서 기르는 산업으로 발전했다. 기르는 산업은 주로 활어를 유통시키는데 활용이 되고 있다. 하지만 날로 경쟁이 심화되고 좁은 수조에서 대량의 고기를 사육하다보니 병이 오기 쉽고 집단 폐사하는 경우가 있어 한순간에 큰 어려움을 맞이할 수 있다. 이런 연유로 항생제의 남용은 빈번해지고 악순환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 지난번 방송보도에서는 활어횟집 고기의 신선도를 좋게 보이기 위해 수족관에 화학약품을 사용한다는 보도가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수족관의 새로운 혁명
우리나라는 일본과 달리 살아서 펄떡펄떡 뛰어야 가장 신선하고 맛이 좋다고 생각하는 활어회 문화이다. 씹는 맛의 문화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일본열도가 외해를 막고 있어 회유성 어종보다는 넙치 가자미 돔과 같은 정착성 어종위주로 포획했다.
정착성 어종은 활동범위가 좁고 운동량이 적어 활어차로 수송하거나 수조에 보관해도 살아 있어 활어회 유통방식이 발전해 왔다. 이러한 활어회를 소비자들이 좀 더 신선하게 유지시키면서 맛을 볼 수 있도록 동해(www.dhaqua.com 대표 이창우)가 살균정수기 시스템인 프레쉬 내쳐를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제품은 수족관용 폐수 정화장치로 특허를 획득한 제품이다.
이 정화장치는 프리필터와 미생물 배양조, 자외선 살균기, 스키머로 이루어져 있다. 프리필터는 1차 여과기로 비늘 및 생물학적으로 처리할 수 없는 이물질을 걸러내며 2차 물리적 여과기인 미생물 배양조는 호기성 박테리아를 배양시켜 배설물을 흡수 분해토록 했다. 3차 화학적 여과장치인 자외선 살균기는 비브리오 콜레라 일반세균을 살균시키고 단백질을 산화 시켜준다. 4차 기계적 여과장치인 스키머는 단백질 및 박테리아가 배설한 배설물과 암모니아를 미세한 기포로 발생시켜 거품과 함께 밖으로 배출시키는 장치로 구성되어 있다. 이장치는 장착노출부위를 최소화시켜 어떠한 장소도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홈플러스 물류창고, 연안부두 활어도매상 충무수산 등이 주요 고객사이다. 이 대표는 “환경적인 측면에서 큰 부가가치가 있고 소비자들에게 항상 신선한 활어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발명특허 자연살균 정수기 참/좋/은/물
2018 한국의 신지식인상
(주)동해수족관 이창우 대표, 활어회를 위한 최상의 선택
사람들은 활어 전문 횟집을 방문할 때 대부분 그 앞에 설치된 수족관을 먼저 들여다보게 된다. 깨끗하고 맑은 수족관에서 싱싱한 활어들이 움직이는 것을 보면 음식에 대한 신뢰가 생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활어 전문 횟집에선 수족관 관리에 심혈을 기울인다. 각종 유해균과 오물을 제거하기 위해 수족관 수질 관리에 쓰이는 모래나 솜 등의 부자재를 매번 일정한 간격을 두고 교체해줘야 하는데, 자칫하다가는 잦은 물갈이로 스트레스를 받은 활어가 폐사할 수 있어 관리가 쉽지 않다.
경기 광명시에 있는 (주)동해수족관은 이런 수족관 관리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족관용 정수기 ‘프레시 네이처(FRESH NATURE)’를 개발했다. 수족관용 살균정수기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제작, 판매하는 (주)동해수족관은 기존의 수족관 정수 시스템의 위생 관리에 불편을 느끼고 모래와 솜이 필요 없는 수족관 전용 살균정수 시스템인 프레시 네이처 개발에 나섰다.
이 시스템은 신개념 정수 시스템으로서 유해균과 오물의 온상이 될 수 있는 모래와 솜을 제거하고, 차별화된 살균 정화 시스템을 통해 수시로 수족관 내 오염물질을 걸러 외부로 배출해준다.
특허증 제10-0801493호, 디자인등록증 제30-0540422호, 제30-0512840호, 유사디자인 등록증 제30-0540422호에 의거해 보호받고 있는 프레시 네이처에 대해 사용자들은 “자주 필터로 걸러주기 때문에 수질이 깨끗하고 이물질이 적어 싱싱한 활어 관리가 용이해졌다”고 입을 모은다.
이창우 대표(사진)는 “앞으로도 프레시 네이처는 활어 수족관은 물론 양식업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해 수산물 유통업계 발전에 더욱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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